시몬스 침대 “우리 아이 침대, 안전ㆍ건강 꼭 챙기세요”

입력 2022-12-07 11:21 수정 2022-12-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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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몬스 침대)
(사진제공=시몬스 침대)

시몬스 침대가 성장기 자녀를 위한 침대 선정에 안전과 건강을 필수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7일 침대업계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는 국내 침대 브랜드에서 유일하게 매트리스 3대 안전 인증인 라돈ㆍ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시몬스 침대는 2019년 12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한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인증을 갱신해 왔다. 지난 2018년 대진침대에서 불거진 라돈 사태 이후 대다수의 침대 브랜드가 라돈 인증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주요 업체 중 꾸준히 관련 인증을 갱신하고 있는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인 라돈 이슈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시몬스 침대가 획득한 한국표준협회 인증은 테스트 과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돈ㆍ토론 안전제품 인증의 경우 외부 라돈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측정 환경이 완벽하게 갖춰진 챔버에 샘플과 시판 제품을 넣고 측정을 진행한다.

난연 매트리스도 시몬스 침대를 대표하는 차별점이다. 시몬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생산시스템을 통해 생산하는 모든 일반 가정용 포켓스프링과 폼 매트리스에 국제표준 및 국내표준시험방법을 적용한다. 관련 특허도 취득했다.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난연 매트리스는 화재 시 실내 전체가 폭발적인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를 방지한다. 골든타임 확보뿐 아니라 화재 확산도 막는다.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모든 매트리스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소재인 코코넛오일 성분을 함유한 ‘코코넛 실키폼’, 콩에서 추출한 오일을 포함한 ‘에코젠폼 플러스’, 천연 피마자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이 들어간 ‘COB폼’ 등이 대표적이다.

(사진제공=시몬스 침대)
(사진제공=시몬스 침대)

시몬스 침대는 3대 인증과 함께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유럽심장학회 2022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8시간 미만 잠을 자는 청소년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또래에 비해 과체중 또는 비만 확률이 높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한 매트리스로 인한 아이의 피부발진 논란이 일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한 사람의 삶과 건강을 책임진다는 무거운 사명감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최근 ‘시몬스의 심장’으로 불리는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를 재개했다. 총 7만4505㎡ 부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만든 자체 생산시스템이다. 간단한 신청만 하면 매트리스 제조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내부 생산 공정과 수면연구 R&D센터 등 주요 핵심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품질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R&D센터에서는 총 41종 시험기기, 250여 가지 세부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투어 재개로 침대 제조 과정을 공개, 건강과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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