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열수송시설 긴급자재보관소 운영…조달시간 4시간 이내로 단축

입력 2022-12-01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열린 열수송시설 긴급자재 지원 상생협약식 모습.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5월 열린 열수송시설 긴급자재 지원 상생협약식 모습.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시설 긴급자재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공사 평택지사 내에 약 1000㎡ 규모의 긴급자재보관소 운영에 들어갔다.

긴급자재보관소는 국내 최초 열수송시설 긴급자재 전용 실내 보관시설로써 관경별 직관, 각종 이형관 등 필수자재를 보관해 동절기에 안정적으로 지역난방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구축됐다.

긴급자재 필요 시 신속 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 및 전용 운반트럭을 상시 배치해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조달에 평균 두 달 이상 소요되던 열수송시설의 조달 기간을 4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긴급자재보관소의 지원 대상을 타 집단에너지사업자까지 확대해 업계 상생협력 강화 및 공공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5월 타 집단에너지사업자와 긴급자재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 현재 총 22개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체계를 갖췄다.

또 지난달까지 타 사업자에게 네 차례 긴급자재를 지원해 지역난방 열 공급 중단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안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기훈 지역난방공사 열수송처장은 “집단에너지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열수송시설 긴급자재가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긴급자재보관소 운영을 강화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 공급과 열수송시설 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8,000
    • +0.3%
    • 이더리움
    • 3,433,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78%
    • 리플
    • 801
    • +2.69%
    • 솔라나
    • 197,000
    • +0.36%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7%
    • 체인링크
    • 15,170
    • -0.98%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