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취약 가정 김장 지원에 전액 사용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왼쪽)과 류승용 안양시 비산 종합사회복지관 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보탰다.
대한전선은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안양시 비산 종합사회복지관에 호반사랑나눔이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하고, 지역 내 취약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지원했다고 30일에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체다. 성금 전액은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였다. 복지관에 전달된 기부금은 안양시 동안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가구 등 김장을 준비하기 힘든 취약 가정 300여 세대를 위한 지원에 전액 사용됐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 신규입사자 10여 명은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원석 대한전선 초고압 2팀 사원은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안양시 비산 종합사회복지관과 2014년에 첫 연을 맺고 매해 독거 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의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