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의 '잇츠온 샐러드'. (사진제공=hy)
hy는 ‘잇츠온 샐러드(이하 샐러드)’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10월 기준 hy 샐러드 누적 판매량은 120만 개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0%가량 증가했다. 연말까지 150만 개 이상 판매할 것으로 예측된다. 매출액 또한 50억 원을 넘어섰다.
헬시플레저 문화 확산과 런치플레이션이 판매량에 영향을 끼쳤다.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하절기 샐러드 판매량은 동 절기보다 40% 이상 많다.
물가상승이 본격화된 올해 5월 판매량은 14만 개로 자체 월 판매량 최대치를 경신했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었다.
프레시 매니저가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하는 방식과 구독 서비스도 경쟁력이다.
샐러드 판매 수량에서 정기 구독 비율은 71%다. 단품 정기 배송보다는 맞춤 식단 인기가 높다. 맞춤 식단은 고객이 선택한 상품을 지정한 요일에 전달하는 서비스다. 맞춤 식단 판매 비율은 전체 구독 판매량 중 73%에 해당한다.
hy는 상승세를 이어나가고자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장은 “뛰어난 맛과 가성비, 정기 무료배송의 편리함까지 갖춘 ‘잇츠온 샐러드’를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주요 사업영역으로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