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전농7구역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에 공공 도서관이 생긴다.
서울시가 15일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원안 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 '전농7재정비촉진구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학교 부지를 공공 도서관으로 변경했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00% 이하, 높이 40m 규모로 지어진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 결정으로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상 근거가 마련됐다"며 "향후 도서관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