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스엘바이오닉스)
에스엘바이오닉스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14일 에스엘바이오닉스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8억 원, 영업이익 1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누적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234억 원, 영업손실이 1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정유사 우성인더스트리 인수합병에 따른 매출·영업이익 증가와 기존 LED 제조사업부의 고부가가치 제품군, 전사적으로 시행 중인 원가절감, 경영혁신 활동 등이 분기 영업이익 반등을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 중이다.
한 관계자는 “올 한 해 노력했던 성과가 2022년 3분기부터 결과로 나오고 있다”며 “임직원과 함께 올해 영업이익 달성을 위해 경주해 중견기업으로서의 도약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