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부부. (출처=진태현SNS)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11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잘 지내시냐. 저희도 잘 있다”라며 아내 박시은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다정히 팔짱을 낀 채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시은의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소가 인상적이다.
진태현은 “좋아지겠죠. 모두 건강합시다. 우리 모두 오늘 맛있는 거 먹고 파이팅”이라며 “오늘도 곧 지나갑니다. 내일 준비를 잘합시다. 내일도 금방 지나가니까요. 모두 응원합니다. 항상”이라는 말로 보는 이들을 응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진태현은 SNS를 통해 힘든 근황을 공개하면서도 이겨내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마라톤 풀코스 첫 도전, 완주에 성공하며 “먼저 떠난 우리 딸 태은이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던 약속을 지켰다”라고 벅찬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입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