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에버다임·에스와이, 우크라이나 평화회담 기대감 커지며 강세

입력 2022-11-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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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버다임과 에스와이가 강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회담 기대감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현대에버다임과 에스와이는 각각 전일 대비 8.97%(820원), 10.88%(345원) 오른 1만150원, 3515원에 거래 중이다.

5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도부에 러시아와의 대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도록 설득 중이라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는 한 평화회담을 하지 않겠다’는 우크라이나 지도부 설득을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나서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억지로 협상 테이블에 앉히려는 것은 아니고, 서방 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회담 및 휴전에 대한 기대감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인 현대에버다임과 에스와이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 트럭, 타워크레인, 발전기 등 건설 장비 제조 판매와 토목공사 등의 사업을, 에스와이는 샌드위치 패널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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