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려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6.23포인트(-1.55%) 하락한 2300.64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23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102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2억 원을, 외국인은 46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에 철강및금속(-1.75%) 건설업(-1.66%)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이외에도 비금속광물(-1.59%) 운수창고(-1.52%) 종이·목재(-1.51%)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1.85% 내린 5만85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 출발하는 불안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 롯데정보통신(+22.50%), 한컴라이프케어(+9.51%), 제주은행(+6.95%)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넥센우(-8.24%), TYM(-7.04%), 고려산업(-6.3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63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798개다. 2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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