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신임 박준식 이사장·추원서 상임이사 선임

입력 2022-11-02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준식 신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왼쪽)과 추원서 상임이사 (사진제공=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신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왼쪽)과 추원서 상임이사 (사진제공=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상임이사에는 추원서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이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박 이사장은 현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한림대 생사학연구소장, 한림대 생사학 HK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과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포용사회분과위원장), 한림대 비전협력처장,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최초로 금융산업 산별협약을 통해 탄생한 금융산업공익재단이 그 설립 취지인 국내외 금융 및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과 사회적책임금융, 지역사회와 공익, 글로벌, 환경, 학술 및 교육, 문화예술 및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 상임이사는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이사장 겸 원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평화재단 이사, 한반도개발협력연구소장, 산업은행 산업분석단장,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추 상임이사는 "구성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재단의 목적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앞서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사진을 대신해 6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 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출범했다. 재단의 재원은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 사측이 공동으로 조성한 약 1850억 원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16,000
    • +0.2%
    • 이더리움
    • 4,531,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589,000
    • -5.99%
    • 리플
    • 959
    • +4.35%
    • 솔라나
    • 297,400
    • -2.91%
    • 에이다
    • 771
    • -8.1%
    • 이오스
    • 778
    • -1.89%
    • 트론
    • 251
    • +0.8%
    • 스텔라루멘
    • 179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350
    • -7.39%
    • 체인링크
    • 19,270
    • -5.54%
    • 샌드박스
    • 403
    • -5.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