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ESG 종합 정보 플랫폼인 ‘ESG포털’의 콘텐츠를 확충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1일 개편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정보이용자들의 수요가 가장 많았던 ESG평가등급 정보 확충을 포함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보완했다. 투자자들이 다양한 기관의 평가등급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평가등급 정보 제공기관을 현행 2개사에서 5개사로 확대했으며, 일반 투자자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핵심내용을 보다 원활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요약 발췌본을 제공한다.
또 ESG 평가등급뿐만이 아니라 개별 사안별 판단을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ESG 관련 기업별 뉴스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별 ESG등급과 영업실적을 연계한 정보, 업종별 ESG등급 분포 등 새로운 복합 정보를 제공한다.
거래소는 기존 플랫폼이 PC 기반으로 개발되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기가 다소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별도로 구축했다.
모바일 플랫폼도 모바일 웹에 기존 플랫폼과 동일한 ESG 포털 주소를 입력하거나, 모바일 검색창에 “ESG 포털”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거래소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기관의 ESG 평가등급 정보 및 기업별 뉴스정보 등을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ESG 실태에 대한 보다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이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