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는 ‘맘스터치 피자앤치킨(이하 피자앤치킨)’ 론칭 3개월 만에 전국 권역으로 가맹 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연말까지 약 100개 피자 가맹점 운영을 목표로 가맹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대학가, 주거지 등 주요 상권에 피자 전문 맘스터치 랩(LAB)과 직영점을 운영했다. 또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헤븐을 인수하는 등 피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도 했다.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피자앤치킨 가맹 사업을 시작한 맘스터치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강원에 이어, 최근에는 제주 1호점인 ‘신제주점’을 오픈했다.
이달 기준 전국의 주요 상권에서 이미 23개의 피자앤치킨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피자헤븐, 붐바타 등을 포함하면 약 70여 개의 피자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피자앤치킨은 가맹사업 초반임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 올해 8월 오픈한 피자앤치킨 강릉중앙점은 한 자리에서 브랜드 전환만으로 주간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가 보유한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메뉴부터 창업 비용까지 특유의 가성비 DNA가 고스란히 이식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표 메뉴인 피치세트는 피자 한판 가격에 피자, 치킨, 콜라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자는 치즈피자, 페퍼로니피자 등 6종의 정통 뉴욕식 피자 라인업을 갖췄다. 치킨은 후라이드치킨부터 싸이순살까지 맘스터치의 치킨 메뉴를 적용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 사업 문의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출점지를 전국 권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가성비 높은 피치세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외식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