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로보틱스 ‘리블레스’,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 지정

입력 2022-10-25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개 공공 수요기관과 사업… 국내외 시장서 호조 기대

▲환자가 에이치로보틱스의 '리블레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치로보틱스)
▲환자가 에이치로보틱스의 '리블레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치로보틱스)

로봇 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재활로봇을 활용한 원격재활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에이치로보틱스는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 도약 및 판매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은 △우수 연구 개발 제품 △혁신시제품 △혁신성·공공성 인정제품 세 가지로 구분된다. 이중 혁신시제품은 제품의 저변 확대, 판매 시장 확보, 상용화 지원을 위해 조달청장과 기획재정부장관이 협의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말한다.

이번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혁신성을 인정받은 혁신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해당 제품이 필요한 수요기관을 매칭해 혁신성을 검증하는 지원사업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혁신 장터를 통해 5개 기관·기업과 손잡고 사업을 진행한다. 수요기관으로는 4개의 보건소(동대문, 의왕시, 평택시, 양주시)와 강릉의료원이다. 앞으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리블레스’의 활용성과 개선점을 확인하는 추가 고도화 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에이치로보틱스 측은 “이번 조달청 시범 구매 사업으로 보건소 등 공공 의료기관에서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의 재활 치료를 도와 환자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리블레스’의 국내외 판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용자가 보다 쉽게 제품을 구매해 활용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와 공급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54,000
    • +9.27%
    • 이더리움
    • 4,589,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2.38%
    • 리플
    • 845
    • +2.67%
    • 솔라나
    • 303,400
    • +5.31%
    • 에이다
    • 838
    • +0.48%
    • 이오스
    • 779
    • -5.35%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6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5.02%
    • 체인링크
    • 20,290
    • +1.96%
    • 샌드박스
    • 413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