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IRA 수혜 부각…양극재 사업부 신규 수주↑"

입력 2022-10-25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양극재 사업부의 신규 수주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6만2000원에서 27만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표 직후 OEM들의 벤더 선정 기준에 '스펙'과 '가격' 외 '역내 조달·제조 능력'이 추가됐다"며 "모회사의 주요 광물 소싱 능력부터 전구체, 양극재 제조 기술까지 수직 계열화 경쟁력이 부각되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이를 반영한 2025년 양극재 생산능력(CAPA)은 기존 34만 톤에서 46만 톤으로 상향한다. 출하량 가정은 기존 20만 톤에서 29만 톤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IRA 세부 내용이 확정되는 연말~연초 다수의 수주들이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어난 1조 원, 영업이익은 160% 증가한 81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26%, 48% 상회했다.

그는 "양극재 판가 인상, 판매량 증가, 재고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극대화된 영향"이라며 "4분기 실적은 에너지소재 부문의 호실적이 이어지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54,000
    • +2.71%
    • 이더리움
    • 4,372,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0.25%
    • 리플
    • 805
    • -0.37%
    • 솔라나
    • 287,900
    • +0.38%
    • 에이다
    • 803
    • -0.25%
    • 이오스
    • 775
    • +6.75%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50
    • +0.24%
    • 체인링크
    • 19,280
    • -3.79%
    • 샌드박스
    • 403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