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제6회 한국퀀트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퀀트협회(KQA),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가 주관하고 한화자산운용과 삼성증권이 후원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한국퀀트협회는 2014년 창단되어 매년 기관투자자, 퀀트매니저를 대상으로 글로벌 퀀트 기법과 트렌드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대학교 강의, 금융 취업 관련 무료 자문 교육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매년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업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와 함께 퀀트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퀀트투자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는 △자산배분 모델을 뛰어넘기 위한 데이터 기법과 활용 △다이렉트 인덱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산배분전략 △마이데이터 △퀀트 데이터를 활용한 채권 운용 전략 △한국의 핀테크 스토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는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연금 및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 전무의 축사로 시작된다. 인베스코 자산배분 전문가, DFA 리서치 책임자, S&P 리서치 애널리스트 등이 글로벌 트렌드 주요 연사로 발표하며 국내 트렌드는 유니스트, 두물머리, 파운트, 아크로스 등 학계 및 핀테크 업계 연사로 계획되어 있다.
남용수 한국 퀀트협회 회장은 “향후 수십 년간 빠른 노령화가 예상됨에 따라, 장기투자에 대한 프로세스 확립이 필요하다”라며 “정량적 기법을 활용하는 퀀트 투자를 통해 장기투자 프로세스의 뼈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포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