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문정희(33)가 3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회사원(35)과 결혼한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신랑감을 만나 2년 이상 사귀다 부부로 맺어지게 됐다. 예비신랑은 미국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문정희는 “그동안 연기자로 활동하며 화려함보다는 삶이 묻어나는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결혼을 하면 삶의 깊이를 담아 더욱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결혼식 사회자는 1부 탤런트 윤희석(33), 2부 윤영미(47) 아나운서다. 축가는 가수 박기영(32)과 류복성밴드가 부른다.
문정희는 SBS TV ‘연애시대’ ‘달콤한 나의 도시’ , MBC TV ‘에어시티’ 등에 출연했다. KBS 2TV ‘천추태후’에서 ‘문화왕후’를 연기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