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사업부문의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14일 오전 9시 41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19%(1450원) 오른 4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흥국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태양광의 이익 기여도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장현구 흥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한화솔루션은 매출액 3조4377억 원, 영업이익 272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2%, 5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인해 케미칼의 감익은 불가피하나, 태양광 모듈 판가 및 판매량 모두 증가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12일 태양광 셀 상품과 관련, 기존 퍼크(PERC) 셀 대비 1%포인트 이상 효율을 높인 탑콘(TOPCon) 셀을 내년 4월부터 상업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2026년 6월에는 꿈의 소재로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를 적용한 탠덤 셀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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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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