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4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41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 거래일 대비 6.31%(7000원) 하락한 1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3거래일동안 올랐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수준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신규 수주 규모가 연간 목표치를 달성하면서 사업 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현대미포조선은 경쟁사들이 도태되는 상황에서도 살아남아 독보적인 경쟁력을 드높이고 있다”며 “최근까지 동사는 신규수주 규모가 약 36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9월 현재 수주잔고 약 173척 중 컨테이너선 75척, P/C선 55척, LPG선 29척 순으로 연속 건조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 추가 수주는 현대베트남조선이 2025년까지 MR탱커 위주로 인도 스케줄을 거의 채운 상황인지라, 당분간 수주 소식은 모회사인 울산 현대미포조선 위주로 들려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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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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