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67%(550원) 내린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만9650원까지 내리며 이전 52주 신저가(2만450원)를 깬 후 소폭 오른 상태다.
같은 시간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0.10%(50원) 내린 4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4만8500원까지 하락하며 기존 52주 신저가(4만9100원)를 하회한 후 소폭 상승했다.
글로벌 긴축 기조로 금리 환경이 악화되자 매도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장주로 분류되는 두 종목은 미래 가치를 선반영해온 만큼 최근 금리 인상의 여파로 기업의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은경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주가 부진의 핵심은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라며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락, 오버행 물량 출회, 부진한 플랫폼 수익 흐름 등도 원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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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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