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아이폰14 판매 둔화 우려 속에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 5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8.72%(2만7000원) 떨어진 2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폰14 흥행이 부진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관련 부품사인 LG이노텍의 주가도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이폰 프로 시리즈 판매 비중이 월등히 높아 애플과 부품사들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14 시리즈 판매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중국 단일 시장의 3일 출하량을 가지고 아이폰 14 시리즈의 실패를 논하기 어렵고, 아이폰 프로 시리즈의 경우 예상보다 수요가 많아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며, 전체 아이폰 14 시리즈 출하량이 전작 대비 감소하더라도 Pro 시리즈 믹스 개선으로 애플과 부품사들의 실적은 전년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확한 아이폰 14 시리즈 흥행여부는 10월 중하순 경에 파악될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 시리즈 쏠림현상으로 인해 아이폰 14 시리즈 물량은 감소하고 아이폰14 프로 시리즈 물량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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