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서류 없이 민원 신청"…서울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입력 2022-09-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서울시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정책 중 지원대상이 될 경우 카카오톡 '서울톡' 등을 통해 자동으로 안내하고, 방문 없이도 한 번에 민원 신청까지 가능한 개인 맞춤형 시스템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행정으로 시민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서울’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 서울은 각 분야별로 나눠진 행정정보를 연결하는 통합관리체계다. 주요 서비스는 △한 곳에서 서울의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 △한 곳에서 모든 민원‧공공서비스를 해결 △한 곳에서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알아서 제공 등이다.

행정‧민간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대상자별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우선 파악하고, 이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하면 기관 간 데이터를 연계해 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최소화하고,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내년부터 시는 디지털 플랫폼 서울을 청년정책 관련 통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청년몽땅정보통’에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청년 등 특화분야에 우선으로 적용한 이후에 교육,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청년 등 서울시가 추진 가능한 특화 분야부터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의 다양한 분야의 행정정보를 통합해 디지털 플랫폼 서울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55,000
    • +1.43%
    • 이더리움
    • 3,591,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453,600
    • +0.44%
    • 리플
    • 785
    • +0%
    • 솔라나
    • 192,400
    • +0.84%
    • 에이다
    • 477
    • +2.8%
    • 이오스
    • 696
    • +2.05%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2.19%
    • 체인링크
    • 15,340
    • +4.42%
    • 샌드박스
    • 369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