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관광 업계 호재에도 14%대 급락하며 약세다. 여행 산업 회복 신호에도 하방 압력을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오후 1시 38분 현재 노랑풍선은 전날보다 13.55% 하락한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뉴욕(현지시각 22일) 현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여행 산업이 회복되기는 하겠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크게 못 미칠 거라는 전망이 많아 노랑풍선의 내림세를 바꾸지는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동일 업종인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 참좋은여행과 더불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항공업종도 약세인 상황이다.
노랑풍선은 올해 반기 107억 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연 매출 30억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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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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