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2번째)과 이영 중기부장관(왼쪽 4번째)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미국 뉴욕에서 ‘K-뷰티 메이크업쇼’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뷰티 메이크업쇼는 중소기업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현지시간 20~21일 뉴욕 ‘Pier17’에서 개최된 ‘K-뷰티 수출상담회’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미국 현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의 B2B 상담성과를 높이기 위한 특별 이벤트로 마련됐다.
‘Love K-뷰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메이크업쇼에서는 수출상담회 참여기업(CSA코스믹) 대표이자, 우리나라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조성아 원장이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해 짧은 시간에 일상의 아름다움을 챙기는 화장기법으로 ‘텐미닛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날 수출상담회 현장을 찾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참여기업 제품 쇼케이스의 여러 제품들을 직접 소개하는 등 ‘K-뷰티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 뷰티산업은 제품의 다양성과 품질 향상이 빠르게 이뤄져 왔으며,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이라며 “미국의 시장규모는 전 세계 뷰티산업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으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