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랩핑 항공기 공개

입력 2022-09-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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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권·기내지·기내 안내방송 등 유치 홍보

▲에어부산이 국책사업이자, 부산지역 최대 현안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국책사업이자, 부산지역 최대 현안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국책사업이자 부산지역 최대 현안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5시 지역 주요 기관장과 시의원을 초청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랩핑 항공기를 공개하고 홍보활동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엑스포 랩핑 항공기 내에서 실시되는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과 시의회 2030세계박람회특별위원회 위원 전원,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 각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 수십 명이 참여한다.

에어부산은 항공사만이 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홍보활동도 소개한다.

에어부산은 랩핑 항공기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 부산세계박람회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추가적인 항공기 랩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그동안 부산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선보이고 있는 △탑승권 상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에어부산이 응원합니다’ 문구 노출 △기내 안내 책자 내 부산세계박람회 포스터 게재 △기내 방송을 활용한 유치 기원 음원 송출 외에도 ‘좌석 헤드레스트 광고’, ‘엑스포 공식 엠블럼이 그려진 종이컵 제작’도 추진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와 함께 가덕신공항이 예정대로 개항된다면 영남지역에서 굳건히 다지고 있는 경쟁력과 해외 영업망을 내세워 전 세계 곳곳으로부터 관람객을 수송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에어부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그동안 부산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항공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항공기 랩핑 뿐만 아니라 가용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2030세계 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에어부산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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