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송이버섯. (이마트)
이마트가 22~26일 5일간 고급 버섯 품종인 자연송이에 대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는 다년간 축적된 자연송이 매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배송 방식을 개선한 사전예약 판매를 도입해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았다.
이번에 도입한 사전예약 방식은 작업장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해 갓 수확한 자연송이의 신선한 품질과 특유의 소나무향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복잡한 물류 과정을 최소화하고 유통 비용을 줄여 판매 가격을 낮췄다.
이번에 이마트는 버섯 바이어가 직접 발로 뛰며 개발한 이마트만의 자연송이 상품으로 ‘대중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버섯 바이어가 양양 등산지 공판장 경매에 참여해 품질 기준에 부합한 자연송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한다. 또한, 강원도 양양뿐 아니라 거창, 청송, 포항 등 다양한 산지의 우수 농가를 발굴해 기준에 적합한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 김동현 버섯 바이어는 “그동안 자연송이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반 고객이 구매하기 상당히 어려웠다"며 “이번 사전예약 도입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 품질의 상품을 제안해 신선한 과 대중화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