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만 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전주 일요일보단 소폭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47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3만4523명, 해외유입은 241명이다. 12일(3만4983명) 이후 6일 만에 3만 명대로 내려왔으나, 전주 일요일(발표기준)인 11일(2만8214명) 대비로는 6550명(23.2% ) 증가했다. 추석 연휴 효과 등으로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된 모습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489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그나마 신규 사망자는 46명으로 11명 줄었다. 전주 일요일(4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병상이 28.8%, 준중증환자 병상은 38.3%,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23.9%를 각각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33만6844명이다.
한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 1만3885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04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