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참여형 사회공헌 (Employee participation), 장기적 사회공헌 (Long-term commitment), 선도적 사회공헌 (Leading activity)이라는 3가지 운영 원칙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기부금 전달이 아닌 ‘자선 이상의 기여’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이 목표다.
이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가능했다.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금융인재양성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매 학기 12회 이상의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2001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와 진행하고 있는 ‘이화-씨티 글로벌금융아카데미’의 경우 학교 측에서도 3학점을 부여해 정식 교과목으로 운영할 만큼 강의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2학기는 재무 관리부, 증권 관리부. 자금외환파생부등 씨티은행의 주요부서 임직원들이 은행 내 다양한 직무와 관련된 심도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또 시민사회 발전과 NGO를 이끌어 나갈 젊은 시민사회 리더 양성을 목표로 2006년 시작한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역시 성공적인 인재양성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지원과 청년인재양성을 위해 루트 임팩트와 함께 임팩트 커리어 Y(Youth)’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올해에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는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가 사회문제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