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과 노동조합, 대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6일 방역물품 지원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부동산원지부는 6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KF94 마스크 2만 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소외 계층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KF94 마스크는 대구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35개 기관(장애인 약 1000여 명)에 배부될 예정이다.
부동산원 노사는 지난해 9월 대구시 전역 쪽방촌에 코로나19 비상키트(방역물품, 비상식량) 20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대구파티마병원에 마스크 3만 장을 지원했다.
부동산원은 경북대병원, 대구동구보건소 등 의료기관과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적십자사, 대구 쪽방촌 등 복지기관, 대구혁신도시 상가, 방촌시장 등 소상공인에게 방역 물품을 지속해서 공급하고 있다.
손태락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