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최영우 올룰로 대표(왼쪽)와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부장 조동욱 상무가 킥고잉-티머니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올룰로)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티머니와 모빌리티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8월 31일 티머니 본사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양사의 모빌리티 서비스인 ‘킥고잉’과 ‘티머니GO’ 플랫폼을 연계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공유PM간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이용을 위한 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올룰로는 이번 협약으로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끊김 없이 편리하게 이동하는 진정한 의미의 MaaS(Mobility as a Service)가 구현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킥고잉은 다양한 대중교통 이동수단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고객층을 확대하는 한편,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과 통합 구독 상품 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이동에 있어 대표성을 지닌 킥고잉과 티머니가 공동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MOU를 기점으로 MaaS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일상 속 모든 이동의 한 축을 담당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킥고잉은 최근 전동킥보드에 이어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출시하며 자체 모빌리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