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모빌리티 서비스 오픈…‘디지로카' 앱에서 시외버스 예매

입력 2022-08-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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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조회와 예매 가능한 ‘슈퍼앱’ 탄생, 모바일 교통카드 등도 탑재

롯데카드는 자회사 로카모빌리티와 함께 디지로카앱에서 모빌리티 종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탭에서 시외버스 등을 예매할 수 있고, 모바일 교통카드로 간편하게 교통수단에 승하차할 수 있으며, 이동에 관한 통계와 타임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모빌리티 탭은 △이동 서비스 △대중교통(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개인화 및 케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 서비스를 통해 시외버스, 항공, 렌터카,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예매가 가능하다. 시외버스는 예매뿐만 아니라 잔여좌석표시, 좌석대기알림, 햇빛방향안내도 제공해 유용하다. 추후 광역버스, 킥보드 등의 교통수단을 더하고 길찾기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대중교통(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 디지로카앱만 있다면 대중교통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개인화 및 케어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모빌리티 탭 내 ‘나의 예약’에서 예매한 티켓을 쉽게 확인 가능하며, 탑승시간이 임박했거나, 하차 시간이 다가왔을 때 고객에게 상황별 케어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하철, 버스, 택시, 항공, 기차 등 이동과 관련된 모든 이용 내역에 대한 통계와 분석을 매월 보고서 형식으로 보여주는 맞춤형 ‘모빌리티 리포트’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모빌리티 서비스는 롯데카드가 축적한 데이터와 로카모빌리티의 노하우를 결합해 우리 일상과 매우 밀접한 교통수단의 이용을 돕는 서비스”라며 “추후 다양한 이동수단과 길찾기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의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이동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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