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폐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사후 면세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가 상승세다.
30일 오후 1시 41분 현재 글로벌텍스프리는 전 거래일보다 12.14%(295원) 오른 2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입국 전 검사(폐지)와 관련해서 국민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한 정책은 내일(31일) 중대본에 보고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국외 코로나19 검사의 부실함과 △외화 낭비를 들어 입국 전 검사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가능성이 나오면서 글로벌텍스프리에 리오프닝(경제 재개) 수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까지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그 이후로 적용 시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글로벌택스프리가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자회사 스와니코코 역시 최근 국내에서 기능성 화장품으로 네이버 쇼핑 1위를 달성하고 있어 리오프닝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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