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국내 최대 수소 전시회 ‘H2 MEET 2022’ 참가

입력 2022-08-30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 31일 ~ 9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2' SK E&S 전시관 이미지 (사진제공=SK E&S)
▲8월 31일 ~ 9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2' SK E&S 전시관 이미지 (사진제공=SK E&S)

SK E&S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수소산업 국제전시회인 ‘H2 MEET 2022’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 2년째 참가하는 SK E&S는 ‘SK E&S로 이용하는 수소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SK E&S만의 수소 밸류체인을 소개한다.

이번 SK E&S 전시관은 에너지 셀(Energy Cell)을 형상화한 돔 형태의 내부 공간과 수소세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외부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내부 공간은 전시관 가운데 위치한 6M 크기의 미래 친환경 수소사회 모형과 함께 높이 5M의 대형 미디어월이 상호 연동돼 SK E&S가 추진하고자 하는 수소 생태계를 시각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올해 1월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JV)인 SK플러그하이버스의 수전해 설비 모형을 전시한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만든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추출하는 수전해 설비는 국내 청청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부 공간에는 이번 전시의 핵심 중 하나인 수소물류센터(H₂ Warehouse)가 있다. 이는 친환경 수소물류센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으로, 지난 4월 두산밥캣과의 업무협약 이후 연구 개발되어 최초로 공개한 수소 지게차를 포함해 파트너사인 플러그파워의 차량용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기 등을 전시한다.

수소충전소(H₂ Station)는 빠른 충전시간과 높은 안정성을 강점으로 하는 수소 충전소를 공간 연출한다. 수소 모빌리티 도시(H₂ Mobility City)에서는 수소 드론을 활용한 도시 항공 배송 모습을 구현한다.

또한, SK E&S는 9월 1일 ‘수소경제와 미래를 열어갈 연료전지’라는 주제로 미니 토크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미니 토크쇼에서는 수소경제 확장에 있어 수소연료전지의 양적 성장이 핵심인 이유에 대해 조명하고, 수소연료전지의 활용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SK E&S는 지난 5월 WGC2022 전시에 사용했던 친환경 재생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착용하는 등 이번 H2 MEET 2022 전시 전반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살리는 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SK E&S는 당사가 보유한 LNG 밸류체인 경쟁력과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수소 밸류체인을 확보해 간다는 전략”이라면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우리나라가 세계 수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39,000
    • +3.54%
    • 이더리움
    • 4,39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1.1%
    • 리플
    • 807
    • -0.12%
    • 솔라나
    • 289,200
    • +1.58%
    • 에이다
    • 806
    • +1.51%
    • 이오스
    • 780
    • +7.44%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00
    • +0.86%
    • 체인링크
    • 19,360
    • -3.2%
    • 샌드박스
    • 404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