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4만1930명 확진… 일요일 기준 4주만에 4만 명대

입력 2022-08-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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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 명대 초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193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8만2073명)보다 4만143명 줄었다. 일요일 중간집계 기준으로 지난달 24일(3만5107명) 이후 5주 만의 최저치로, 지난달 31일(4만2883명) 이후 4주 만에 4만명 대로 내려왔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만 명 후반대 또는 5만 명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741명, 서울 5756명, 경북 2763명, 경남 2572명, 인천 2572명, 전남 1906명, 대구 1809명, 충남 1803명, 충북 1617명, 대전 1563명, 전북 1559명, 강원 1514명, 광주 1490명, 부산 1139명, 제주 871명, 울산 815명, 세종 440명이다.

방역당국은 오는 31일 오미크론 하위변위에 효과가 있는 개량백신에 대한 하반기 접종 추진 기본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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