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리마스터링' 9월 재개봉. (출처='아바타 리마스터링' 포스터)
영화 ‘아바타’가 13년 만의 속편 공개를 앞두고 재개봉으로 팬들과 만난다.
26일 ‘아바타’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오는 9월 ‘아바타 리마스터링’을 전 세계에서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아바타’는 지구 에너지 고갈을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와 원주민 나비족의 대립을 그린 SF영화로 2009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 134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기도 하다.
‘아바타’는 1편 개봉 13년 만인 오는 12월 속편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알려 전 세계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이러한 기대에 힘입어 ‘아바타’ 측은 속편 개봉 전 4K 해상도로 개선한 ‘아바타 리마스터링’을 개봉하기로 했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아이맥스와 4DX·수퍼4D·돌비시네마 등 특별관 포맷으로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13년 만의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매가폰을 잡고 샘 워딩턴과 조이 살다나, 시고니 위버도 출연한다. 12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