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재산 13억 원을 신고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7월 수시 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정 장관과 직계 가족의 재산은 13억739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정 장관과 어머니가 보유한 토지는 2억6566억 원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전답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건물은 5억9340만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본인 명의의 단독주택 건물 일부(1776만 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아파트(5억3900만 원)를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4억2951만 원, 증권은 1374만 원이다. 금융채무는 1974만 원이다. 정 장관의 장녀는 삼성전자, 카카오, 카카오뱅크, 현대제철, 현대차 등 상장 주식을 1374만 원어치 보유하고 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의 재산은 47억 원으로 나타났다. 방 차관 부부가 보유한 부동산은 46억1600만 원어치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삼성동 아파트(18억600만 원), 삼성동에 근린생활시설(28억1000만 원)을 보유 중이다.
예금은 1억7735만 원, 증권은 1억1357만 원이다. 임대보증금 등 채무는 8억2639만 원이다. 방 차관은 롯데렌탈 13주, 삼성전자 285주 등 1925만 원어치의 상상 주식을 보유 중이며, 배우자는 네이버, SK바이오사이언스, 갤럭시아머니트리, 기업은행, 다날, 대우건설, 덱스터, 롯데렌탈, 맥스트 등 상장 주식을 6210만 원어치 보유 중이다. 장녀는 HK이노엔, 삼성전자, 카카오,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 상장 주식을 3222만 원어치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