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연구소 에이다임의 인터패션플래닝 사업부는 오는 26일 '0910FW 여성 해외 컬렉션 설명회'를 연다.
올 봄 밀라노와 파리 등에서 개최된 여성컬렉션을 메인 테마 6가지로 분석, 0910 FW 시즌기획의 방향을 제시한다.
인터패션플래닝에 따르면 여성컬렉션은 경기 침체의 현실세계를 벗어나기 위한 낙관주의적인무드'(Optimism Mood)와 현실적이고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표현돼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고 있다.
실용적인 아이템과 회색빛 우울함이 아닌 강한 컬러로 모노톤에 대응하며 가라앉아 있는 감성을 자극시켜 율동감을 느끼게 했다고 분석했다.
낙관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감성을 표현한 이번 컬렉션 테마를 도시적인 쉬크함과 낭만적인 전원풍을 믹스해, 여성스럽고 자유분방한 컨츄리 걸(Country Girl) 룩인 '노스탤직 아르카디안' 테마와 형형색색의 낙천적인 컬러와 체크를 접목한 '오프비트너드' 테마 등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질센더, 살바토레페라가모 등 유명디자이너 중심으로 여성복 트렌드와 이슈들을 짚어보고 이번 컬렉션에서 주목할 디자인, 컬러, 패브릭, 프린트와 패턴, 액세서리 등의 키포인트를 정리해주는 이번 설명회는 26일 섬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559-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