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부부. (출처=진태현SNS)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유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어지는 위로와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20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무 큰 사랑으로 위로받고 있는데 댓글이나 DM 답을 못 해드려 죄송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으로 박시은의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알렸다. 진태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기 검진에서 아이의 심장이 멈췄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출산 20일을 앞둔 상황으로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비보가 전해진 뒤 부부를 향한 위로와 응원이 이어졌다. 특히 부부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유산한 바 있어 많은 이들이 함께 마음 아파하고 진심으로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이에 진태현은 “숨을 쉴 수 있을 때 모든 댓글, DM 하나하나 읽고 위로 받겠다”라며 “우리 딸 잠시 떠나는 길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2015년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19년에는 신혼여행으로 떠난 보육원에서 만난 다비다(24)를 입양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