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곰 NFT.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IP(지적재산권)에 멤버십 혜택을 연계한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미디어커머스 기업 도약을 목표로 NFT 중심의 메타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5월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 ‘NFT 숍’을 론칭하고 유명 작가, 파인아트 등 NFT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110만 명의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멤버십 NFT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를 위해 NFT 프로젝트 ‘선미야 클럽’을 론칭한 ‘FSN’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NFT 제작, 홀더 커뮤니티 구축, 마케팅 기획까지 약 5개월이 소요됐다. 지난달에는 ‘벨리곰 멤버십 NFT’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NFT 커뮤니티 ‘디스코드’ 채널 가입자 수가 3주 만에 4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이날부터 벨리곰 멤버십 NFT 총 1만 개를 발행한다. 민팅 가격은 1차 사전 판매 400클레이, 2차 사전 판매 520클레이, 3차 퍼블릭 세일 620클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