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올해 상반기 영업익 24억…지난해보다 79.7%↓

입력 2022-08-16 16:22 수정 2022-08-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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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익 24억 원…전년 대비 –79.7%
매출액 1조63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9%↑
매출 늘어도 원자재·선임 부담에 영업익 하락

금호타이어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9.7% 감소했다.

16일 금호타이어는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영업이익 24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18억 원에서 79.7%(96억 원)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0%에서 올해 0.1%로 낮아졌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5억, 2분기 18억이다.

영업이익과 달리 매출액은 호조를 이어갔다. 금호타이어의 상반기 매출액은 1조63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2193억 대비 33.9% 증가했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은 89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4억 원 대비 41.1% 늘어나며 상반기 매출을 견인했다.

금호타이어는 “원재료비, 선임 상승 등 경영환경 악화요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고인치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한 매출액 증가 및 단가 인상 등을 통한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국내외 완성차업계 공급 물량 확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한 매출증대를 추진하겠다”며 “고수익제품 판매 비중 확대, 지역별 판매 가격 운용, 내부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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