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12일 경기 수원시 '수원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주거용 오피스텔 11·12단지 429실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3층, 총 8개 동 규모 주거용 오피스텔로 건설된다. 11단지는 208실, 12단지는 221실 규모로 전용 55~84㎡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7~18일 청약 접수, 19일 당첨자 발표, 23~24일 정당계약 순서로 진행된다. 아파트인 10단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7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2일부터 24일까지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30만 평 부지에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총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및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진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조경 설계가인 로드베이크 발리옹 등이 참여해 차별화된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꾸려진다.
아울러 이 단지는 장다리천을 따라 친환경 주거 라이프와 스트리트 쇼핑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 또한 뛰어나다. 반경 500m 내에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가 있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 도보권 내에 있어 수원역 KTX, 수인분당선, GTX-C(예정)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 버스터미널과 가깝고,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도 곧 건설될 예정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은 수원 권선구 권선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