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유하영 기자 haha@)
대성하이텍은 9~10일 진행한 일반 청약 결과 경쟁률이 1136.4대 1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2500억 원이 모였다.
대성하이텍은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7400∼9000원) 상단인 9000원에 확정했다.
대성하이텍은 1995년 설립됐다. 정밀부품 사업을 기반으로 스위스턴 자동선반, 컴팩트 머시닝 센터 등 완성기 사업 등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설비확충, 연구개발(R&D)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모 절차를 마무리한 회사는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