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UAM용 타이어로 세계 3대 디자인상 본상 수상

입력 2022-08-08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타이어의 UAM용 타이어 '에어본 타이어'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의 UAM용 타이어 '에어본 타이어'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에어본 타이어’ 제품으로 독일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디자인 컨셉 부분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

‘에어본 타이어’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 시스템 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약 2030년으로 예정된 UAM의 구현을 앞두고 자기부상 열차 시스템에 착안해 자기장을 이용한 UAM 타이어를 기획했다.

‘에어본 타이어’는 자기장 서스펜션 및 회전 휠 장치를 통해 별도의 휠모터 없이 전기만으로 스스로 바퀴를 회전시켜 항공기를 움직일 수 있고, 항공기가 공중에 떠 있을 때는 자기장의 힘만을 이용하여 타이어 바퀴가 공중에 떠 있게 된다. 고무 부품과 에어리스 부품이 혼합된 구성으로 수직 이착륙에 부드러운 착륙이 가능해 승객들이 느낄 수 있는 큰 충격을 감소시켰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에어본 타이어는 자기장을 이용하여 단순한 구조로 안전하고 컴포트함을 극대화하는 착륙용 서스펜션, 그리고 스스로 바퀴를 굴려 차량을 움직이는 컨셉의 미래형 타이어로서, 금호타이어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라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금호타이어도 ‘기술명가’라는 명칭에 걸맞게 에어본 타이어를 바탕으로 미래형 제품 및 기술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5,000
    • +0.31%
    • 이더리움
    • 3,418,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2.19%
    • 리플
    • 812
    • +4.91%
    • 솔라나
    • 197,300
    • -0.2%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700
    • +2.6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2.87%
    • 체인링크
    • 15,170
    • -1.24%
    • 샌드박스
    • 385
    • +7.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