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함성 금지. (출처=SBS)
‘인기가요’에서 다시 팬들의 함성을 들을 수 없게 됐다.
5일 SBS ‘인기가요’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역 지침의 변화에 따라 사전 녹화 및 생방송 중 함성을 금지하게 되었음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인기가요’를 비롯해 각 방송사의 음악 방송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사전 녹화 당시 관객 입장을 금지해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지난 5월 중순 다시 대면 방청을 재개했다.
하지만 약 tjr 달 만에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며 방송사 측에서는 녹화 중 함성 금지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오랜 고민 끝에 현장의 아티스트와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함성이 금지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함성 대신 뜨거운 박수로 마음을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모두의 즐거운 관람 그리고 안전을 위하여 공지사항 숙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