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독보적 - DB금융투자

입력 2022-08-04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B금융투자는 4일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 독보적인 기술력의 이중항체 개발사로 연구 성과, 재무 안정성, 파트너십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효섭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20여 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ABL001(VEGF/DLL4), ABL301(IGF1R/α-Synuclein), ABL111(CLDN18.2/4-1BB) 등이 있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ABL001은 Compass(일부 아시아지역 외 글로벌), ElpiScience(중화권), 한독(국내)에 권리가 이전 됐고, 담도암 대상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라며 “최근 TfR 관련 독성 이슈가 부각되며 Grabody-B 플랫폼 가치는 부각될 전망으로, 이외에도 ABL503, ABL501, ABL111 등이 임상 중으로 추가적인 성과 도출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말 확보될 자금은 약 211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임상 진전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분을 감안해도 추가적인 마일스톤 수취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는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면역항암 및 뇌질환 관련 분야에서 이중항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와 사업화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96,000
    • +0.53%
    • 이더리움
    • 4,503,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5.27%
    • 리플
    • 952
    • +3.25%
    • 솔라나
    • 294,700
    • -1.5%
    • 에이다
    • 757
    • -8.13%
    • 이오스
    • 766
    • -2.42%
    • 트론
    • 249
    • -2.35%
    • 스텔라루멘
    • 17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00
    • -7.19%
    • 체인링크
    • 19,090
    • -5.07%
    • 샌드박스
    • 398
    • -6.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