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6년까지 모든 초ㆍ중ㆍ고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설치한다는 소식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파라텍이 상승세다.
파라텍은 2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전날보다 15.54%(195원) 오른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화재 위험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올해부터 5년간 전국 초ㆍ중ㆍ고교의 모든 기숙사, 모든 층에 설치 기준과 관계 없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연면적 5000㎡ 이상 기숙사의 모든 층 또는 연면적 100㎡ 이상 합숙소(간이 스프링클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초ㆍ중ㆍ고교 기숙사 중 스프링클러가 전면 설치된 건물은 전체의 21%(248교) 수준인데, 기숙사의 경우 다수 학생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도 스프링쿨러를 설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 가운데 국내 스프링클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파라텍이 부각돼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3월 파라텍은 화재조기진압용 스프링클러 헤드 1종, K115 대유량 스프링클러 헤드 4종, 인 랙(In-Rack)형 스프링클러 헤드 2종을 포함해 총 7종의 스프링클러 헤드 국내 형식승인(KFI)을 마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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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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