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 광주시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입주 예정자들이 현장 근로자들에게 음료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건설현장에서 중복을 맞아 입주민 예정자와 아파트 공사현장 근로자 간 훈훈한 나눔이 이어졌다.
26일 경기 광주시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현장 근로자들에게 음료 등 감사 선물을 전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방법을 고심하다 커피를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김광혜 입주예정자 대표는 "혹서기 무더운 여름 우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근로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입주 예정자들이 뜻을 모았다" 고 말했다.
현장 근로자들은 입주민들이 준비한 냉커피로 땀을 식히며 작업효율도 올라갔다고 전했다.
최근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이어지면서 공사현장 근무 환경이 힘들어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입주 예정자와 함께 현장 근로자들에게 쿨토시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