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급 대상 8월 중 이의신청 개시 예정
25일 기준 총 363만 개사, 22조 원 지급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이 시작된 6월 13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찾은 자영업자들이 신청 안내를 받고 있다. ( 조현호 기자 hyunho@)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손실보전금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된다고 26일 밝혔다.
손실보전금 온라인 신청은 29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한 현장방문 신청은 사전 예약한 이후 29일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할 수 있다.
손실보전금 부지급 안내를 받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의 신청 절차는 신청 기간 마감 이후 8월 중에 시작할 계획이다.
이장훈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손실보전금 지급대상이라고 판단되는 소상공인분들은 신청 기간 마감 전까지 꼭 신청해주시기 바라며, 확인 지급과 이의 신청 절차의 공정한 집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실보전금은 25일 기준 약 363만 개사에 22조 원이 지급됐다. 이는 신청 371만 개사의 97.9%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