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 서비스로 평균 연 2%포인트(p)의 금리인하 효과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서비스된 웰컴마이데이터 맞춤 대출은 저축은행을 포함해 캐피탈, P2P, 금융위원회 선정 우수 대부회사의 대출 상품이 제공되는 대출 비교 서비스다.
CB스코어(신용점수) 외 웰컴저축은행의 대안정보 평가시스템으로 고객을 평가하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대출 실행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이 이번에 발표한 맞춤대출실적은 지난 4월 20일 서비스 시작부터 7월 20일까지 집계된 값이다.
맞춤 대출 서비스는 출시 이래 매월 평균 200%의 이용자 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신용점수 영향 없이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을 실행에 앞서 꼼꼼히 확인 후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증가세의 원인이라고 웰컴저축은행 측은 밝혔다.
마이데이터에 자산을 연계한 고객 중 맞춤 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신규대출자 72.58%는 금리인하 효과를 경험했다. 이들은 평균 연 2.07%p의 금리를 인하 받았다. 이 중 최고 금리인하 기록은 연 12.01%p다.
이용자의 평균 실행금액은 1600만 원으로 평균 금리는 연 14%다. 신용점수는 평균 739점이며 이용자의 65%가 530~830점대로 확인됐다. 중·저신용자에게 특화된 대출 상품으로 합리적인 금리와 한도를 제공하겠다는 맞춤 대출 서비스 출시 목적에 부합했다.
웰컴마이데이터로 상품을 공급하는 금융사는 저축은행 10곳(다올, 인성, HB, 키움, DB, 웰컴, JT, 예가람, 신한, BNK) 캐피탈 2곳(JB우리캐피탈, 웰컴캐피탈), P2P 1곳(렌딧), 금융위 선정 우수 대부사 2곳(밀리언캐쉬, 에이원캐피탈) 등 15곳이다.
임성은 웰컴저축은행 데이터사업팀 팀장은 “중·저신용자에게 특화된 상품으로 더욱 합리적인 금리와 한도를 알아볼 수 있게 설계된 맞춤 대출 서비스는 높은 금융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라며 “최저금리 보상제 등 앞으로도 높은 효율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