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10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연 3.35%까지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은 정기예금 상품을 비롯해 보통예금 상품까지 적용된다.
웰컴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12개월 이상 기준 연 0.3%포인트(p) 인상된다. 정기예금 금리는 웰컴디지털뱅크(웰뱅)로 가입 시 △12개월 이상 약정 연 3.3%(영업점 연 3.1%) △24개월 이상 약정 연 3.35%(영업점 연 3.15%) △36개월 이상 약정 연 3.35%(영업점 연 3.15%)로 조정된다.
웰뱅 회전 정기예금 금리도 같은 날 연 0.3%p 인상된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로 가입 시 연 3.3%의 금리가 적용된다. 영업점 가입 시에는 연 3.1%다.
웰뱅 회전 정기예금은 1년마다 우대금리 연 0.1%p가 추가되며 중도해지를 해도 회전주기(12개월)기간만큼 약정 금리가 보장된다.
웰컴저축은행에서 판매 중인 보통예금 3종 △웰컴 플러스 보통예금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 △웰뱅 모두페이도 같은 날 기본 금리 등이 인상된다.
웰컴 플러스 보통예금의 기본 금리는 기존 연 0.5%에서 연 1.5%로 1%p 인상된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2.8%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기본 확정금리는 연 1.5%다.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의 기본 금리는 기존 연 0.5%에서 연 1.5%로 1%p 인상된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기본 확정금리는 연 1.5%다.
웰뱅 모두페이 통장은 최고금리 적용 한도가 확대된다. 우대금리 충족 시 최고 연 3%가 적용되는 웰뱅 모두페이 통장은 최고 금리 적용 한도가 1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