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 프런트 홀 수출 확대로 실적 성장세 전망”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2-07-12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이 12일 에치에프알에 대해 프런트 홀 제품 등을 중심으로 유·무선장비 사업부가 모두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5G 투자가 지속해서 진행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무선장비 사업부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하고 있다”며 “국내 SK텔레콤 향의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AT&T, 버라이즌 향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일본 후지쯔를 통해 미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프런트 홀 장비가 올해 3분기까지 크게 증가할 예정”이라며 “올해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 1933억 원 중 대부분이 프런트 홀 제품이고 향후 추가 공급을 위한 수주 관련 계약이 추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선장비 사업부 역시 국내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 등의 기간통신사업자가 주요 고객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하고 있다”며 “SK브로드밴드용 10G 서비스 장비 공급과 SK그룹, KT 향의 Wi-Fi 6AP(Access Point) 공급이 진행되고 있고 향후 지하철 공공 Wi-Fi AP도 공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일본의 특화망(Private 5G) 사업을 위해 동사의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공급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특화망(이음 5G) 사업을 위한 사업자가 확대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관련 장비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예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71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할 전망”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미국 등 투자 확대로 프런트 홀 관련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67,000
    • +2.94%
    • 이더리움
    • 4,615,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1.87%
    • 리플
    • 983
    • +4.57%
    • 솔라나
    • 299,400
    • -0.96%
    • 에이다
    • 821
    • -0.61%
    • 이오스
    • 785
    • +0.26%
    • 트론
    • 252
    • -0.4%
    • 스텔라루멘
    • 181
    • +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600
    • -3.69%
    • 체인링크
    • 19,810
    • -1.83%
    • 샌드박스
    • 4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